이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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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 안내

내분비 클리닉
내분비내과
내분비 기관은 시상하부, 뇌하수체, 갑상선, 부갑상선, 췌장, 부신질환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분비내과는 내분비 호르몬에 대한 질환을 주로 진료하며,
진료분야는 당뇨병, 갑상선 질환, 뇌하수체 질환, 부신 질환, 부갑상선 및 골대사 질환,
지질대사 이상, 성선기능 이상, 비만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치료질환
당뇨병
당뇨병이란 신체 내에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의 분비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된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적 고혈당은 신체 각 기관의 손상과 기능 부전을 초래하게 되는데
특히, 망막, 신장, 신경에 나타나는 미세혈관 합병증과 동맥경화, 심혈관, 뇌혈관질환과 같은 거대 혈관 합병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킵니다.
  • 제1형 당뇨병이란?
    췌장의 베타 세포가 자가면역반응에 의해 파괴되어 나타나는데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되어 발생되며 생존을 위해서는 인슐린 주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제2형 당뇨병이란?
    제2형 당뇨병은 말초에서의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 베타 세포 기능저하로 인한 인슐린 분비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 당뇨병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는데 최근 들어 현대인들의 활동량이 적은 생활습관과 비만이 들어감에 따라 제2형 당뇨병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 2형 당뇨병에 대한 국내의 유병률은 2012년도에 대한당뇨병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조사한 발표자료에 의하면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10.1% 이었으나 2050년 도에 1.9 배 증가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제2형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위험률이 약 2.4배 증가하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직계 가족 중 약 15-25% 에서 내당능장애 혹은 당뇨병이 발견됩니다. 또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60세 이상의 나이에서 35-58%가 함께 제2형 당뇨병에 걸리며 내당능장애까지 포함하면 88%에서 당대사 장애의 일치성을 보입니다.
  • 당뇨병의 진단은?
    다음 중 한 항목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공복 혈장 혈당 120이상
    •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으면서 혈장 혈당 200 이상
    • 15g 경구당부하검사 후 2시간 혈장 혈당 200 이상
    • 당화혈색소 6.5%
  • 당뇨병의 치료는?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이므로 인슐린치료를 받아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처음 진단받은 제 2형 당뇨병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치료법은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그러나 생활습관 개선의 단독 요법만으로 혈당이 정상화되는 경우가 드물고 유지하기 어려워 보통은 진단시점에서 메트폴민 치료를 동시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 용량의 메트폴민으로 목표 당화혈색소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치료시작 2~3개월 만에 다른 약제를 추가하게 됩니다. 약물 요법과 함께 식사요법, 운동요법을 병행하여야 효과적으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나요?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단지 중등도의 체중 감량과 운동만 하여도 효과가 있습니다. 중등도의 운동은 빠른 걸음으로 하루에 30분정도 걷는 것을 의미하며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강도입니다. 식습관 변화는 저지방 식사(지방 함량 25% 이하)를 권하며 체중 감량이 필요한 경우 칼로리를 제한하는데 환자의 체중이 54-78 킬로그램일 경우 하루에 1,200 칼로리 (지방 33그램), 79-99 킬로그램일 경우 하루에 1,500 칼로리 식이(지방 42그램), 100-113 킬로그램인 경우는 하루에 1,800 칼로리(지방 50그램), 그 이상일 경우 하루에 2,000 칼로리(지방 55그램)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갑상선 질환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며, 결절은 크게 양성 결절과 악성 결절(암)로 나뉩니다.
여기서 갑상선에 생긴 악성 결절을 총칭하여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악성 결절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곳으로 암세포가 퍼져서 생명을 잃을 우려가 있습니다. 악성 결절은 전체 결절의 5% 내외를 차지합니다.
갑상선암은 기원하는 세포의 종류나 세포의 성숙 정도에 따라 분류하며, 유두암, 여포암, 역형성암, 수질암, 림프종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갑상선암의 발생 빈도는?
    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0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192,561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 중 갑상선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평균 31,977건 발생하여 전체 암 발생 비율의 16.6%로 1위를 차지 하였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64.4건입니다. 발생건수로 보면 남자의 경우 연 5,162건 발생하여 남성의 암 중에서 6위를 차지하였고, 여자의 경우는 연 26,815건으로 여성의 암 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조직학적으로는 2009년의 갑상선암 전체 발생건수에서 유두상암이 95.1%로 가장 많았습니다.
  • 갑상선암의 증상은 무엇이 있나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갑상선암의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는 목의 종괴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 또는 신체 검진 시 의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의 앞부분에 결절이 있으면 갑상선암인지의 여부를 검사하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갑상선암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 결절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 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같이 있을 때
    •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때
    •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 결절이 만져질 때
    • 나이가 20세 이하이거나 60세 이상일 때
  • 갑상선암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미세침흡인세포검사는 갑상선암을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검사로 갑상선 결절이 있는 환자 중 악성 결절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근육 주사나 채혈 시 사용하는 일반 주사기로 갑상선 결절에서 세포를 흡인하며 검사합니다. 조직검사에 비해 빠르고 안전하며, 가는 주사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취도 필요 없고, 통증도 덜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가격이 싸고 정확도도 90%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 갑상선암의 치료는
    갑상선암의 치료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수술입니다. 갑상선암의 종류, 크기, 환자의 나이와 병기에 따라서 아주 초기인 경우와 특수 상황에서는 갑상선의 일부만을, 그 외의 경우에는 거의 전부를 제거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므로 평생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해야 합니다. 일부 작은 갑상선암은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나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추가로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 갑상선암의 예후는 어떤가요?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달리 비교적 양호한 치료 경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갑상선 암도 폐나 뼈 등 전신의 각 장기로 퍼진 경우에는 암이 목에만 국한된 경우보다 예후가 나쁘게 됩니다. 국내에서 2009년에 발표된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3-2007년의 갑상선암의 5년 상대생존률은 남녀 전체 98.8%로 보고되었으며, 남자가 96.9%, 여자가 99.2%였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증가함으로써 갑상선 기능의 생리적 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임상증후군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될 경우에는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내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이 줄고,
자율신경기능이 흥분되어 심장의 박출량이 많아지고 심박수 또한 빨라지게 됩니다.
  •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이고 그 외에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 중독성 갑상선종, 전이된 기능성 갑상선암, 난소 갑상선종 등에 의한 1차성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뇌하수체 선종, 융모성 종양에서의 갑상선 자극호르몬 과다분비에 의한 차성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갑상선의 기능항진 없이 갑상선 중독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갑상선염, 저장된 갑상선 호르몬의 일시적인 방출, 갑상선 파괴, 외부로부터의 갑상선 호르몬 투입에 의한 인공적 갑상선 중독증 등이 있습니다.
  • 그레이브스병은 무엇인가요?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자극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갑상선 자극 면역글로불린(TSID) 및 다른 갑상선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갑상선의 기능이 항진되는 질병입니다. 이 병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M-B0% 정도를 차지하며, 소아기전에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고 20-50세에 많이 발병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발병률이 높은데 여성의 2%까지 보고되고 있고 남성은 여성의 1/10 정도의 빈도로 발병합니다. 요오드 섭취가 많은 지역에서 많이 발병하므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용체 항체에 의한 자가면역질환이므로 근본적으로는 자가항체의 생성을 억제하는 치료가 있어야만 완치가 되겠지만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며 정상 갑상선 기능을 유지시키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여기에는 갑상선호르몬 생성과 분비를 억제하는 갑상선 약제를 투여하는 방법과 방사성요모드 투여나 수술로서 갑상선 조직을 제거, 파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갑상선과 요오드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데, 식품을 통한 요오드 섭취는 어떻게 조절해야 하나요?
    요오드를 많이 함유하는 김이나 미역의 섭취에 대해서는 특별히 신경 쓸 것이 없습니다. 통상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정도의 양으로는 치료 경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김이나 미역의 섭취를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방사성요모드로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치료 전에 적어도 2주정도 요모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 피하여야 하는데, 치료가 끝나면 먹어도 무방합니다.
  • 항갑상선제로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치료하는 도중에 다른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요?
    항갑상선제는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여도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 약이므로,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여도 괜찮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적게 나오거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될 경우에는 동작이 느려지고
추위를 많이 타며 체중이 늘고, 심박수도 느려지게 됩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라고 하는 기관의 이상으로 인한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질환은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그 외에 갑상선의 다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거나, 방사성 요모드 치료로 갑상선이 파괴된 경우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합니다.
  •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우리 몸의 일부인 갑상선에 자가면역 반응이 일어나 자가항체가 만들어지고, 그로 인해 갑상선에 림프구 등 염증 세포들이 모여들어 갑상선 세포들이 서서히 파괴 되는 만성 염증 질환입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무엇이 있나요?
    • 의욕상실(피로/무기력/무관심)
    •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심하게 탐
    • 얼굴이 붓고 피부가 차고 건조해짐
    • 입맛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함
  •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우리 몸의 대사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상태이므로 모자라는 만큼의 호르몬은 약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제는 모래 복용해도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될 정도로 용량을 잘 조절하면 마무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러한 적정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기 시작하고 6~8주 후에 혈액검사를 해야 합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에는 어떤 음식이 좋은가요?
    요모드는 갑상선호르몬를 만드는 재료로 쓰이므로, 요오드가 모자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필요한 요오드 섭취량의 약 2배 정도를 섭취하고 있어 요모드 부쪽으로 인한 갑상선 질환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갑상선 질환 환자는 요오드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묘모드가 다량 함유돼 있어 이를 주재료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반찬으로 섭취하는 정도의 해초류나 요오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야채들은 갑상선 기능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제한하지 않고 드셔도 됩니다.
  •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평생 동안 약을 먹어야 하나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갑상선 수술로 제거하였거나 방사성 요오드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 등으로 갑상선이 파괴된 경우에는 영구적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되므로 평생 동안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시적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아급성 갑상선염, 약물 또는 요오드에 의한 갑상선기능저하증)에는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고 기다리거나 아니면 단기간 사용 후 끊어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성 갑상선염의 경우에도 약 반수에서는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1년 정도 복용 후 끊어 보고 갑상선 기능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임신 및 출산 후 갑상선기능이상
산후 갑상선염은 무통성 갑상선염의 한 형태로서 출산 2~3개월경에 갑상선이 커지면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세가 나타나고,
이후의 경과는 무통성 갑상선염과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드물게 기능항진 증상 없이 출산 후 6개월경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세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자연 회복되므로 치료는 필요 없으나, 일부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영구히 지속되어 갑상선호르몬 투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산후 갑상선염은 출산한 산모의 약 5~10%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므로,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갑상선이 커지거나 예상보다 심한 피로감, 체중 변화, 성격의 변화,
예민하게 더위 또는 추위를 많이 타는 변화 등이 나타나면, 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다음 번 출산 후에도 반복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 산후 갑상선염의 증상은?
    갑상선의 염증이 빠른 속도로 갑상선 세포들을 파괴 시키는 경우에는 갑상선 속에 만들어져 있던 호르몬들이 흘러나와 혈액 내 갑상선호르몬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상태가 됩니다. 누출된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면, 그 양에 따라서 갑상선중독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더위를 못참게 되고 땀이 많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지거나, 피곤하면서 이유 없이 체중이 빠지고, 손 떨림, 신경과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가 1~2개월 지속되다가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 일부 환자는 회복기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대부분 결국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소수에서는 영구적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되기도 합니다.
  • 어떤 사람이 산후 갑상선염에 잘 걸리나요?
    다른 자가면역질환(1형 당뇨병 등)을 앓고 있거나, 기왕에 갑상선 자가면역질환 하시모토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 가족 중에서 갑상선 자가 면역질환이 있는 경우, 이전에 산후 갑상선염을 앓았던 경우. 갑상선자가항체가 혈액에서 측정되는 경우 등에서 산후 갑상선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경우 산후 3~9개월 사이에 갑상선기능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갑상선염을 예방할 수는 없나요?
    갑상선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일부 요오드 섭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나라에서는 “갑상선종(갑상선)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어 요오드 섭취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이 요오드를 충분하게 섭취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요오드를 따로 보충할 필요가 없으며, 요오드를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즉, 갑상선질환을 위하여 특정 식품이나 악물을 피하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보충하는 것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 갑상선염이 자녀에게 유전되나요?
    가족 중 갑상선염이 있는 경우 갑상선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반드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녀에게 어렸을 때부터 정기적인 갑상선기능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갑상선비대나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에 검사를 하시면 됩니다. 신생아에서 발견되는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산모의 갑상선질환 여부와 아무런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를 포함하여 비교적 발생빈도가 높으면서 일찍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선천성 대사질환을 일찍 발견하기 위하여, 요즘에는 신생아의 발뒤꿈치에서 소량의 혈액을 뽑아 시행하는 “선천성 대사성 질환 검사가 일반화되어 있는데, 여기에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 검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생아에서 상기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에는 따로 갑상선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혈압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 이상에서 발견되는 아주 흔한 질환이며, 외국의 27% 정도보다 오히려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며
이 중 상당수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적 으로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 고혈압의 원인은?
    • 1차성 고혈압
      "본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고혈압증을 의미합니다. 1차성 고혈압은 전체 고혈압 환자의 90-95% 이상을 차지하는데, 대개 나이가 들면서 점차 증가합니다. 유전 경향이 강하며, 소금 섭취량이 많은 지역에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 2차성 고혈압
      기존에 환자가 앓고 있던 다른 질환에 의해서 고혈압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장질환이나 부신 종양, 일부 선천성 심장질환 등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일부 약물도 차성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5-10% 정도를 차지하며, 1차성 고혈압에 비해 고혈압이 갑자기 나타나고 혈압도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 고혈압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생활습관 교정의 주요 내용은 비만한 환자의 경우 체중을 감소시키고 적절한 식이 조절을 시행하며, 적당한 운동과 절주 그리고 금연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 과체중이면 체중감량
    • 알콜은 하루 30그람 이하 섭취 (맥주 McC. 와인 220cc. 또는 위스키 55cc)
    • 규칙적인 (유산소성) 운동
    • 나트륨 섭취제한 (하루 2.3그람 미만)
    • 적절한 칼륨, 칼슘 및 마그네슘 섭취
    • 금연 및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 교정법 권고
    체중감량 정상체중을 유지하십시오
    DASH 식사요법 과일과 야채와 저지방 유제품을 많이 먹고, 포화 지방산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십시오.
    염분 섭취 줄이기 염분을 하루에 6g 이하로 섭취하거나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신체활동 매일 적어도 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십시오.
    절주 남성은 매일 두 잔 이하, 여성은 한잔 이하로 음주를 제한하십시오.
  • 고혈압 치료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도 장기적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는 충분히 혈압을 떨어뜨릴 수가 없으며,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인 1기 이상의 고혈압 환자는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치료를 동시에 시작해야 하며, 특히 수축기 혈압 100mmHg, 이완기 혈압 100mmHg 이상의 2기 고혈압 환자는 2가지 이상의 약물을 동시에 투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 입니다.
뼈의 강도는 뼈의 양과 뼈의 질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뼈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뼈의 구조, 교체율, 무기질화, 미세 손상 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뼈의 질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만한 만족스런 지표가 없기 때문에 뼈의 양을 측정하는 골밀도를 측정하여, 골다공증 진단에 사용합니다.
  • 어떤 환자에서 골밀도 검사를 해야 하나요?
    •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의 남성
    • 위험 요소를 갖고 있는 젊은 폐경 여성과 50-69세 남성
    • 저체중, 과거 골절력, 고위험 약제를 복용하는 폐경 이완기 여성
    • 50세 이후에 골절을 경험한 성인
    •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이나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 골다공증 약물 치료에 대한 효과를 판정
    • 여성호르몬 치료를 중단한 폐경 여성
  • 골다공증 골절이 위험한 이유는?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하면 이후 재골절의 위험이 2~10배 증가합니다. 척추 골절이 발생되면 5명 중에 1명은 1년 이내에 또 다른 척추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발생하면 지속적인 후유증도 문제이지만 골절과 연관된 사망률 증가가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골절이 없는 사람에 비하여 척추 혹은 대퇴골 골절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80% 정도로 낮아집니다. 대퇴골 골절에 의한 사망률은 남자에서 여자보다 높게 관찰됩니다. 대퇴골 골절에 의한 사망은 첫 1년 이내에 가장 높게 관찰되는데, 일반적으로 대퇴골 골절 후 첫 1년 내에 사망할 확률은 15-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망률은 연령과 비례하는데, 이는 만성 질환의 동반과 연관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됩니다. 대퇴골 골절뿐만 아니라 척추 골절도 사망률을 증가시킵니다. 손목 골절도 골절 후 3년까지는 사망률이 증가되는 결과가 관찰되어 주요한 골다공증 골절은 모두 사망률의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골다공증 약물 치료의 대상은?
    • 대퇴골 혹은 척추 골절
    • 골다공증
    • 이전 골절력이 있는 골감소증
    •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된 이차성 원인을 갖고 있는 골감소증
    • 10년 대퇴골 절 위험률 3% 이상 혹은 주요 골다공증 골절 위험률 20% 이상인 골감소증